영동군가족센터(강수성 센터장)는 11월 9일(토)부터 11월 23일(토)까지 총 4회기로 , 다문화가정을 위한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관계 형성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1회차(11월 9일)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꽃게유부초밥’과 ‘가족얼굴 과일타르트’를 만들며, 가족 간의 협력과 소통을 경험했다. 아이들은 요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부모와 대화를 나누고, 서로 협력하는 과정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회차(11월 23일)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예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테라리움 캔들과 보석 방향제 만들기에 도전하며 창의적인 시간을 보냈다.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는 자연스럽게 이중언어 환경을 조성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더욱 깊게 느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관계 형성뿐만 아니라, 이중언어 환경을 자연스럽게 만들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영동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이중언어 교육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