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가족센터(센터장 강수성)는 3월 19일(수), 영동군 보건소와 협력하여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보다 쉽게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인과 질환 진료와 임산부 관리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영동병원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진행한 진료에서는 건강 상담과 복부 초음파 진료를 포함한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이상 소견이 발견된 경우, 영동병원에서 2차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무료 쿠폰도 제공되었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한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