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가족센터(센터장 강수성) 는 지난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다문화 및 비다문화 학부모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 국제교육원의 학부모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녀 진로지도에 도움을 주고 학부모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1차 교육에서는 ‘진로, 컬러로 소통하다’를 주제로 퍼스널컬러 체험을 통해 나의 이미지와 적성을 색으로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차 교육에서는 나의 성향을 반영한 ‘MBTI 향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기이해를 높이고 감성 소통을 실현했다. 3차 교육에서는 ‘꽃 아크릴볼 만들기’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나누며 참여자 간 유대감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진로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나 자신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다른 학부모들과 함께 배우고 나눌 수 있어 더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동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